
전기분해 기반 그린수소, 원자력·청정전력 결합으로 진화 중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으로서 수소가 진정한 역할을 하려면, ‘청정성’에 대한 국제적 정의부터 먼저 정리돼야 한다. /이미지 편집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 흐름 속에서 수소는 가장 유력한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수소 생산을 넘어,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거의 없거나 제로(0)에 가까운 ‘궁극의 청정수소(Ultimate Clean Hydrogen)’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궁극의 청정수소는 일반적으로 수소 1kg 생산 시 탄소 배출량이 4kg CO₂ 미만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충족하면서, 동시에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비화석 에너지원에 기반한 전기분해 방식으로 생산된 수소를 의미한다.
이 같은 수소는 그린수소, 핑크수소, 화이트수소 등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고 있으며, 각국은 자국의 에너지 구조에 따라 경쟁적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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