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퓨얼셀, ‘청정수소 인증제’ 발표 때만 급등 업계 “제도 통해 실수요 확대·정부 지원 이어져야 매수세 있을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청정수소 인증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두산퓨얼셀 등 관련주는 오히려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반응은 냉랭한 모습이다. 청정수소 인증제란 수소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서 기준치 이하로 배출된 수소만 ‘청정수소’로 인증해주는 제도로, 지난 2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인증받은 수소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활용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관련 종목들은 제도 시행 이후 주가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수소 연료전지 생산 기업인 두산퓨얼셀(336260)은 전 거래일보다 1.46%(200원) 내린 1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력·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인 효성중공업(298040)은 전날보다 2.93% 내려간 43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풍력발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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