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계약 2건 취소…"불확실성 해소"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계약 2건 취소…"불확실성 해소"

총 4천191억원 규모…"사업계획·수주 잔고 신뢰도 제고" 두산퓨얼셀 로고 [두산퓨얼셀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두산퓨얼셀[336260]은 2일 총 4천191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은 2022년 11월 중국 'ZKRG 스마트 에너지 테크놀로지'(ZKRG)와 맺은 3천469억원 규모 건과 2023년 10월 태영건설과 맺은 722억원 규모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관련 건이다.

두산퓨어셀은 계약 상대 기업들이 중국 내 시장 개화 지연과 고금리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건 변화 등으로 장기간 진행되지 않던 프로젝트를 취소한 것이라며 계약 해지로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ZKRG 프로젝트는 거래상대방의 영업활동 부진에 따라 계약이 장기간 이행되지 못했다.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 프로젝트는 PF 금융 약정 체결 무산으로 발주처와의 계약이 무효가 된 데 따라 계약이 취소됐다. 앞서 두산퓨얼셀은 지난달 31일 한국전력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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