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 못 쓰는 원화…美 대선 이후 달러 대비 원화 가치 6% 넘게 떨어져 "4월 초 1,500원 넘을 수도…이후 불확실성 해소되며 하락 전망" 코스피 하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17p(1.89%) 내린 2,557.98로 마감했다. 2025.3.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자동차 관세 부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에서 굳어진 모습이다.
우리나라 원화 가치는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달러 대비 6% 넘게 떨어지는 등 유로, 엔, 위안화 같은 주요국 통화보다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관세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환율이 단기적으로 1,500원대를 터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보고 있다.
환율 6거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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