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12% 상승 외국인 사고 개인은 팔아 바닥론에도 추세반등은 신중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난해 10월 이후 약 5개월여만에 6만전자를 탈환했다. 증권업계는 최근 이어진 삼성전자의 주가 바닥론에 무게를 실으면서도 추세적 반등에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주가는 3.08% 오른 6만300원까지 거래됐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종가 기준 6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15일(6만1000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근 뚜렷한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 종가 기준 5만3600원이던 주가는 불과 일주일만에 12% 넘게 올랐다.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 기간 총 순매수 대금은 1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기관 투자자 역시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주식을 약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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