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내 최초 PAFC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 개발


한수원, 국내 최초 PAFC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 개발

인산형연료전지에서 이산화탄소 90% 이상 포집 한수원이 인산형연료전지에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은 포항에너지파크에 한수원이 설치한 연료전지의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인산형연료전지(PAFC)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12일 전남 광양에서 ‘연료전지 탄소포집기술 시연회’를 개최하고 CO2를 90% 이상 포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뵀다.

기존 연료전지 발전소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연료전지를 친환경발전소로 전환할 수 있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촉매에서 합성해 물과 전기를 생산하는 전원이다.

그런데 수소를 얻는데 가장 값싼 방법이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법이다. 천연가스에 100C의 온수를 뿌리면 산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일산화탄소의 경우 회수해 산업용 가스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산화탄소의 경우 대기 중에 배출하기 십상이다. 특히 인산형연료전지는 CO2 발생량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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