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주, 고환율 덕봤다… 올해 상승률 상위권 싹쓸이


수출주, 고환율 덕봤다… 올해 상승률 상위권 싹쓸이

'전력인프라' HD현대일렉 345% '불닭볶음면' 삼양식품 246% 트럼프 정책 수혜주도 급등 올해 수출주가 강세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강달러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주가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따른 고환율 전망이 나오면서 호실적 기대감이 일고 있는 수출주가 앞으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것이라는 조언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이 가장 크게 올랐다. 8만2200원에서 36만6000원까지 345.26% 상승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최근 변압기 공급 부족으로 인한 업황 호조에 특히 견조한 북미향 잔고와 매출 비중 상승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이 내다 파는 동안 외국인이 1조32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를 비롯해 효성중공업(152.93%), 대원전선(148.49%), 일진전기(146.71%) 등 전력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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