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도에 삼성전자 주가 지지부진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에 투심 개선 지연 낸드 가격 상승…반도체 업황 개선 가능성 엔비디아 콘퍼런스 관련 모멘텀 기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하면서 삼성전자가 5만원대에서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관세까지 꺼내 들며 불확실성이 고조돼 투자심리가 악화한 탓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범용(레거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포럼에서 최신 반도체를 공개하면서 반등 모멘텀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5만4700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말(2월28일) 주가 5만4500원과 비교하면 0.36% 소폭 올랐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달(3월4~14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121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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