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인하대, 빛 에너지 전환 효율 높일 메커니즘 규명 금 나노 그물망을 이용한 핫홀 제어 개념도./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연구진이 빛 에너지를 전기나 화학 에너지로 변환하는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는 차세대 태양전지와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등 미래 에너지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박정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석좌교수 연구진은 이문상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진과 함께 빛 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변환하는 데 필요한 ‘핫홀(hot hole)’을 더 오래 유지하고 흐름을 증폭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온라인판에 지난 7일 게재됐다. 빛이 금속 나노 구조체에 닿으면 순간적으로 생성되는 ‘플라즈모닉 핫전하(plasmonic hot carrier)’는 빛 에너지를 전기 및 화학 에너지 같은 고부가가치 에너지원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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