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준금리 9개월새 5차례 인상 은행 대출금리 가파르게 올라 7% 주담대 내달이면 현실로 신용대출 받은 다중채무 많아 금리 더 오르면 부실화 우려 금리 2개월 연속 인상 한국은행이 2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1.75%로 올리면서 가계 이자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대출상품 금리 안내문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박형기 기자] 26일 한국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2021년 8월 이후 9개월 동안 금리 인상이 5차례나 이어지면서 대출을 통해 투자에 나선 '영끌족'은 물론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 채무자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금리는 1.75%로 인상돼 작년 8월(0.5%)보다 1.25%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실제 가계가 부담하는 체감 금리는 이보다 더 뛰었다. 모든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가 오른 데다 시중은행들이 ...
#가계대출
#개인파산
#금리인상
#대출금리
#신용불량
#주택담보대출
원문링크 : 3억5천만원 대출 받은 직장인 "주담대이자 400만원 늘어…한달 월급 다 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