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야외 '사우스론'에서 테슬라 모델S 운전석에 앉았다 일어나 바깥으로 나온 뒤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테슬라는 트럼프의 테슬라 백악관 광고행사에 힘입어 12일 오후장에서 8% 넘게 폭등했다.
UPI 연합 테슬라가 12일(현지시간) 8% 넘게 폭등했다. 전날 3.8% 급등했던 테슬라는 이날은 오후장에서 18.73달러(8.12%) 폭등한 249.31달러로 치솟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고전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돕겠다며 전날 오후 백악관에서 주최한 테슬라 광고 효과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오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12일 테슬라 차를 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테슬라에 광고판을 깔아줬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전망은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핵심 소비층인 진보 성향의 민주당 지지층이 이탈한 자리를 공화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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