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투심 악화에…비트코인, 다시 7만 달러대로


트럼프發 투심 악화에…비트코인, 다시 7만 달러대로

비트코인, 11일 만에 8만달러 아래로 이더리움·리플도 일제히 하락 흐름 비축 전략 지시에도 경기침체 공포 확산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0일(현지시간) 8만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지시에도 가상자산 가격이 투심 악화에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달 비트코인 가격 추이.(사진=코인마켓캡) 이날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동부 시간 오후 5시 1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68% 하락한 7만9402.8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약 11일 만이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7.42% 하락한 1877.88달러에, 리플은 4.53% 하락한 2.08달러에 중이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의 전략적 준비금(Strategic Bitcoin Reserve)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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