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금리인하 사이클에…증권사 일제히 조정 연 수익률 3%대 상품 ‘제로’…예금 대비 메리트 無 단기 자금 이동 가능성…일각서는 “수요 지속” 전망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익률을 우후죽순 내리고 있다.
한때 3%대 중반의 금리를 제공했으나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을 쫓은 결과, 시장에서는 3%대 금리 상품이 사라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CMA 수익률을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세 차례에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CMA-RP 네이버통장’ 수익률을 기존 연 3.05%에서 2.75%로 0.3%포인트 내렸다. 이로 인해 연 수익률이 3% 이상인 CMA 상품은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 외에도 한국투자·삼성·KB증권 등이 CMA 수익률을 낮췄다. 대표적인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분류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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