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퇴출’ 금양, 200억 패시브 이탈에 최대주주 주담대 리스크까지


‘코스피200 퇴출’ 금양, 200억 패시브 이탈에 최대주주 주담대 리스크까지

금양, 10일 코스피200 편출… 213억원 유출 이달 들어 주가 42% 급락… 최대주주 마진콜 우려 사업보고서도 변수… 지난해 계속기업 불확실성 지적 이차전지 기업 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 및 관리종목 지정으로 코스피200 등 국내 대표 지수에서 편출되면서 200억원이 넘는 패시브 자금이 한꺼번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주가 급락으로 유통 주식의 4%에 달하는 류광지 금양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마진콜(추가 담보 요구)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양 로고. /금양 제공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이날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한 자동 편출 규정에 따라 코스피200, 코스피100, KRX100 등 국내 19개 지수에서 제외된다.

증권가에서는 금양에 대한 213억원의 패시브 자금 매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패시브 자금은 특정 시장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의 자금을 뜻한다.

예상 패시브 유출액은 최근 금양의 1년간 일평균 거래대금인 500억원의 43%로, 7일 기준 금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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