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 제조업 생산 큰 폭으로 하락 내수·수출 출하까지 동반 ‘마이너스’ 올해 경제 전망도 부정적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차들과 컨테이너 박스들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초 제조업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내수·수출 출하까지 동반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근간이 되는 제조업이 흔들린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조업 생산지수(원지수·2020년=100)는 103.7였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감소한 수치다. 2023년 7월(-6.6%)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연초 제조업 생산은 전월과 비교해도 2%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자동차(-14.4%), 1차금속(-11.4%), 기계장비(-7.5%) 등 업종에서 생산 감소가 두드러졌다.
정부는 이런 결과에 대해 1월 이른 설 연휴와 연말 물량 '밀어내기'로 전월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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