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마라라고 공화당 주지사들과의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통신/에반 부치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낮은 관세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국내 바이오 산학계가 긴장하고 있다.
복제약을 내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해온 기업들의 경우 수익성 악화와 현지 투자 확대 압박이 우려된다. 국제공동연구의 중요성이 커진 연구현장에선 미국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이 위축되고 인력교류와 임상시험 환경이 악화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6일 의료·바이오 산학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미 의회에서 진행된 합동연설에서 관세와 주한미군, 에너지 개발, 반도체 보조금 등을 거론하며 한국에게 막대한 '청구서'를 제시한 것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무역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인상 조치를 시사하면서 미국 의약품 시장에 수출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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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트럼프 한국 관세 언급'에 바이오 산학연 '화들짝'…"기술이전·수출·연구 전방위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