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나갔던 미국 증시에 비해 역사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신흥국 투자시장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국 주가지수는 5%의 수익률을 기록해 글로벌 증시의 수익률인 17%와 미국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20% 이상 수익률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최근 3개월 만에 주가 지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MSCI 신흥국 주가지수가 1,137.43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딥시크가 최근의 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중국의 기술 혁신이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 AI 기술 발전과 사업 기회 증가 등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또 신흥국 시장은 미국 시장보다 저평가됐을 때 이후 몇 년간 신흥국이 초과 성과를 기록하는 패턴이 있어 장기 투자자들의 주목...
#국내증시
#분산투자
#장기투자
#주식투자
#코스피
원문링크 : '역사적 저평가' 신흥국 주가지수 최고치…투자 대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