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러를 실은 니콜라 수소전지 트럭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항만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다. <니콜라> [비즈니스포스트]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가 매출 부진과 자금난으로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파산 관측으로 니콜라 주가가 하루 만에 30% 가까이 빠진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사임설까지 나돌고 있다. 24일 블룸버그는 상황을 잘 아는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니콜라가 현금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 지분 일부 또는 전체 매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4년 설립된 니콜라는 전기수소트럭 ‘트레’를 개발해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소 충전소 사업인 하일라(HYLA)도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니콜라는 지난해 3분기까지 203대의 트럭을 출하했지만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4억8천만 달러(약 6900억 원)에 이르렀다. 니콜라가 차량 판매 부진으로 손실이 누적돼 파산까지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니콜라가 2023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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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 파산 위기에 CEO 사임 및 매각설도, 주가 28%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