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패널을 나타낸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유럽에서 지난해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생산량이 석탄 기반 전력 생산량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AP통신 등은 23일(현지시간) 유럽 기후 싱크탱크 '엠버'의 2025 유럽 전기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에서 석탄보다 태양광으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은 2024년 유럽연합(EU) 전기의 11%를 생산했고 석탄은 약 10%를 생산했다.
태양광 발전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 기반 전력 생산량을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보고서 결과에 대해 베아트리스 페트로비치 엠버 수석 에너지 및 기후 분석가는 "석탄은 전기를 생산하는 가장 오래된 수단이지만 가장 환경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방법"이라면서 "태양광은 떠오르는 별"이라고 말했다.
EU의 전략 생산 중 석탄 기반 전력 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7년에 정점을 찍었고 현재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해 EU 전력 생산량에서 석탄·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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