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률 1%’ 쇼크] [1] 경제, 끝없는 저성장 터널로 일본 후지쓰 직원들이 후쿠시마의 아이즈와카마쓰시 공장 반도체 클린룸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 중인 상추를 살펴보고 있다. 후지쓰는 한때 세계 반도체 기업 매출 상위 10위에 들었지만 1990년대 들어 쇠락했고, 주력 반도체 공장이었던 이곳은 친환경 상추를 기르는 ‘농장’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후지쓰 일본 도쿄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쓰시(市)에 있는 후지쓰 공장 정문에는 간판이 없다. 축구장 36개의 크기인 대형 공장 입구에는 예전에 ‘후지쓰세미컨덕터(반도체)’라는 사명이 붙어 있던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 공장은 1980년대 세계 톱10 반도체 기업이었던 후지쓰의 주력 반도체 공장이었다. 후지쓰의 반도체 사업은 1990년대 들어 쇠락했고 2013년 시스템반도체 부문을 파나소닉과 경영 통합했다.
‘후지쓰도시’라고 불렸던 아이즈와카마쓰도 함께 몰락했다. 공장 주변에서 만난 일본인 주민은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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