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지역을 덮친 산불 피해 현장. AFP/연합뉴스 제공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엔젤레스(LA)에서 동시다발한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를 태우면서 피해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산불이 일으킨 연기에 의한 추가 피해 위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당국이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건조와 가뭄, 돌발적인 폭풍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서울시 면적 4분의 1 태워…사망자 11명 이상·수십조 원 경제타격 예상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LA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기준 LA 카운티 내에서 5건의 산불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5건의 산불 피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약 148(제곱미터)다.
서울시 면적 605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부 해변의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팰리세이즈 산불'은 피해 면적이 82.7로 집계 중이다.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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