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중소기업 '비명'…"1년 환차손만 10% 넘어"


고환율에 중소기업 '비명'…"1년 환차손만 10% 넘어"

중소기업 절반, 환리스크 무방비…K뷰티도 원가부담 가중 원/달러 환율 1% 상승 때 환차손 0.36% 증가 환차손 → 투자 위축 → 경쟁력 약화 '악순환' 영세업자 주 52시간제 계도기간도 끝나…부담 더 확대 폐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5일 서울 종각역 인근 한 건물에서 관계자들이 폐업관련 폐기물을 옮기고 있다. 2024.12.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연초 1,300원대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500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중소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환율 급등 여파로 산업계 전반이 시름하고 있지만, 대기업보다 환율 예측과 대응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은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어서다.

여기에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은 당장 새해부터 주 52시간제 적용을 앞두고 있어 이들 업자의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다. 29일 산업계와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환리스크(위험)를 관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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