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금액 변동에 보조금 규모는 26% 줄어…"투자 효율화 차원" 테일러 공장 건설·고객 유치·첨단 공정 개발 속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가 주요 반도체 기업 중 마지막으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확정 지으면서 오는 2026년 가동 목표인 테일러 공장 건설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투자 효율화 방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투자 규모를 줄이면서 미국 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보조금도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를 토대로 첨단 공정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공장 부지 [삼성전자 제공]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미 테일러 반도체 투자에 대해 47억4천500만달러(약 6조9천억원)의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는 당초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PMT) 당시 발표한 보조금(64억달러)과 비교하면 줄어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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