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m 풍력 블레이드 검증도 가뿐…세계 최대 규모 테스트 센터 중국 광둥성 양장에 있는 ‘국가해상풍력장비 품질검증·측정센터’의 블레이드 테스트 모습. 사진 국가해상풍력장비 품질검증·측정센터 최근 찾은 중국 남부 광둥성 양장에 있는 ‘국가해상풍력장비 품질검증·측정센터(이하 풍력장비 검증센터)’.
일반 건물이라면 3층은 족히 될 만큼 높은 천장에 탁 트인 검증실로 들어서니 100m짜리 거대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날개) 하나가 부채질하듯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풍력장비 검증센터의 왕칸 부총경리는 “바다 같은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25년간 쓰일 제품인 만큼, 자체 개발한 피로도 테스트를 통해 극한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하는 중”이라며 “통상 6개월가량 소요되는데, 시나리오에 따라 길게는 4~5개월간 (상하 또는 좌우) 한 방향으로만 흔들어보기도한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는 풍력발전기의 엔진에 해당한다. 블레이드가 바람을 받아 회전하면 그 회전력으로 전기가 생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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