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소 24명 "14일 표결참석"…尹 탄핵방어선 붕괴


與 최소 24명 "14일 표결참석"…尹 탄핵방어선 붕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서울 도봉갑)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고,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의 ‘탄핵 방어선’이 사실상 무너졌다. 11일 김재섭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고, 의원 24명은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간 탄핵 대신 질서있는 퇴진을 주장해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중대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대표는 주변에 “14일 2차 탄핵안 표결 때는 우리 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출석해 표결해야 한다”고 말했고, 탄핵안이 가결되는 상황을 대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한다.

여당 관계자는 “한 대표가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주변 의견을 들으며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여당의 탄핵 시계는 급박하게 돌아갔다.

김재섭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며 “대통령의 선의에 기대는 하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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