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장치 vs 플라시보' 10조원 증안펀드 놓고 갑론을박


'완충장치 vs 플라시보' 10조원 증안펀드 놓고 갑론을박

"인위적 개입…정책 효과는 제한적" 전망과 "증시 떠받칠 것" 예상 엇갈려 일각서 "발표만으로도 심리 안정 효과" 과거 사례는 코스피 투자에 70% 집중 "반도체·조선업 반등 기대" 분석 금융당국이 최근 시행 가능성을 수차례 공언한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를 두고 당국 안팎과 금융투자업계에서 엇갈린 전망이 교차하고 있다. 증안펀드는 증시가 급락하고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경우 시장 안정화를 목적으로 투입하는 펀드다. '10조원 규모' 증시안정펀드 논의 중 10일 금융당국 안팎에 따르면 당국은 증안펀드 집행 여부와 투입 기준 등을 놓고 내부 논의를 하고 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계엄령 발표와 해제 이후 증시가 출렁이자 10조원 규모 증안펀드를 시장안정 대책 중 하나로 거론해왔다. 당국과 금투업계 안팎에선 증안펀드 집행이 연내 실제로 필요할지 어떤 기준을 두고 집행해야할지 집행 효과가 있을지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는 분위기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증안펀드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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