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평가에도 산타랠리 기대는 바닥…‘빚투’ 줄이고 하락에 베팅


코스피 저평가에도 산타랠리 기대는 바닥…‘빚투’ 줄이고 하락에 베팅

빚투 규모는 7000억원 줄어들어 개미들 레버리지 팔고 곱버스 매수 한국거래소 전경[출처=연합뉴스] 코스피가 저평가 구간에 머물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투자자들은 코스피를 향한 ‘빚투’ 규모를 줄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을 드러내는 중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코스피 신용융자 잔액은 9조7438억원으로 월초 대비 약 7600억원 줄어들었다.

‘빚투’(빚내서 투자)의 지표인 신용거래융자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자금이다.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이 유력하다고 보는 경우에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사면서 신용융자 잔액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코스피가 0.06% 하락 마감했지만 투자자들은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을 팔아치우고 인버스 상품을 사들였다. 이날 KODEX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20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소위 ‘곱버스’라고 불리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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