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도 신재생발전 성장 지속…유럽 시장 주목”


“트럼프 당선에도 신재생발전 성장 지속…유럽 시장 주목”

KB증권 보고서 트럼프 1기 정부 풍력발전용량, 바이든 웃돌아 美 해상풍력, 속도 둔화해도 증가세 유지 전망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도 신재생발전의 성장 흐름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 해상풍력의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할 수 있지만,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견조한 성장세가 눈에 띌 것이란 분석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미국 대선에서도 화석연료 생산 및 활용을 장려하는 동시에 인플레감축법(IRA) 폐지 및 파리기후협약 탈퇴 등 기후 변화 대비 정책 및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대해서는 불리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방향성이 신재생발전의 증가 추이를 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은 일반적인 인상과는 달리 정권의 성격과 관계없이 꾸준히 성장해왔다는 분석이다.

과거 트럼프 1기 정부에서도 신재생발전설비 용량은 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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