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아들 유학비 어떡해"…트럼프 당선에 환율 1400원 뉴노멀 시대 ‘성큼’


"여보, 우리 아들 유학비 어떡해"…트럼프 당선에 환율 1400원 뉴노멀 시대 ‘성큼’

다가온 두번째 트럼프 시대…‘킹달러’ 돌아온다 세계 덮친 고환율 파고…韓, 더 세게 맞을 수 있어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쪽으로 기울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은 미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추가 금리 인하 속도도 제한할 수 있다.

달러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은 기본적으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당장 시장 흐름이 이를 반영했다.

원·달러 환율은 폭등해 1400원 턱밑까지 치솟았다. 엔화 가치도 급락했다.

강달러에 의한 환율 급등은 전 세계가 같이 받는 고통이지만, 그 정도는 다르다. 환율 변동의 민감도가 큰 우리나라가 넘어야 하는 파고는 더 높을 수 있다.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흔들렸고, 지정학적 위기도 대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1400원대 환율이 당분간 ‘새로운 기준(뉴노멀)’이 될 수 있단 분석이 조심스레...


#뉴욕증시 #미국대선 #미국대통령 #미국주식 #트럼프당선

원문링크 : "여보, 우리 아들 유학비 어떡해"…트럼프 당선에 환율 1400원 뉴노멀 시대 ‘성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