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공포'에 불붙은 방산·조선주…이란-이스라엘 휴전에 '급락'


전쟁 공포'에 불붙은 방산·조선주…이란-이스라엘 휴전에 '급락'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을 긴급 구조대원들이 점검하고 있다. 2025.06.24 AFP=뉴스1 News1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이 가까스로 휴전에 합의하면서 그간 지정학적 갈등 수혜로 상승했던 방산·조선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조선(-5.54%), 우주항공과국방(-4.13%)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했다. 조선과 방산주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최근 52주 신고가를 줄줄이 기록한 바 있다.

조선주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 운임이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에 급등했고, 방산주는 지정학적 갈등 확산에 글로벌 수요가 커질 것이란 기대에 올랐다. 하지만 두 나라가 휴전에 합의하며 이들 섹터는 그간 상승분을 뱉어냈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전일 대비 2만 8000원(7.14%) 내린 36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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