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생태계 언제 열리나… 車 판매 줄고 충전소는 제자리


수소 생태계 언제 열리나… 車 판매 줄고 충전소는 제자리

올해 수소차 3000대 미만… 전년比 28.5%↓ 충전소 190곳 불과… 정상영업 안 하는 곳도 수소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지만,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상황은 제자리걸음이다. 수소 인프라(기반시설)가 제대로 조성되지 못하니 수소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줄고 정책도 탄력을 받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진 모양새다.

이 때문에 국내 수소 개발이 경쟁국에 밀릴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3일 수소종합경제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에 등록된 수소차(사업용 포함)는 총 3만6787대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9년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발표하며 2022년까지 6만70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겠다고 밝혔으나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도 2025년까지 5000대 이상의 수소 상용차를 보급하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1277대(일렉시티+유니버스+엑시언트 프로)에 그쳤다. 그래픽=손민균 올해 수소차 등록은 작년보다 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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