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화면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개미 투자자는 424만 7611명(6월 말 기준)입니다.
전체 주식 투자자 1400만명의 30.3%에 달하는 수치니까, 주식을 가진 3명 중 1명은 삼성전자 주주인 셈인데요. 최근 코스피가 2500~2700 박스권에 갇혀 답답한 모습이지만, 유독 삼성전자는 더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지난 7월초 8만 8800원을 찍은 이후 30% 넘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iM증권 이웅찬 연구원은 7월 말부터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2700 초반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부진이 코스피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표현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3분기 실적은 '어닝쇼크'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은 당초 14조원에서 10조원으로 눈높이를 크게 낮췄지만, 영업이익이 9조 1천억원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설명자료를 통해 "HBM3E의 경우 예상 대비 주요 고객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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