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2년 6개월 만에 피벗(긴축정책 종료)을 시작하며 ‘빅컷’(50bp) 결정을 내리면서 잠시 상승폭을 키웠지만,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연준이 빅컷 결정에 나설 만큼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향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내린 4만1503.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9% 내린 5618.2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1% 하락한 1만7573.30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이 빅컷 결정을 내리면서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키웠다.
하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롤러코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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