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전 금요일에 팔걸 후회되네요.” “3년 전처럼 또 윈터(겨울) 타령인가요?” 추석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 15일,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절반으로 낮춘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발칵 뒤집혔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반년간 개인 투자자들이 2조4000억원 넘게 사 모은 순매수 1위 종목이다. 작년 말 14만원대에서 움직였던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7월에 24만원대까지 70% 넘게 치솟으면서 개인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 들였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뉴스1 그런데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연휴 중간에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춘 보고서를 발간했다. 목표 주가가 지난 13일 종가(16만2800원)보다도 낮다.
‘겨울이 곧 닥친다(Winter looms)’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SK하이닉스 투자 의견을 비율 확대(overweight)에서 비율 축소(underweight)로 한꺼번에 두 단계 하향 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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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하이닉스 목표주가 26만→12만원... 외국계 리포트에 개미들 발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