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물가 예상치 상회에도…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도매물가 예상치 상회에도…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8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소폭 오르긴 했지만, 연준의 ‘피벗’ 가능성을 거의 바꾸지 못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투자자들은 그간 하락했던 기술주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를 이어나갔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1096.77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75% 오른 5595.7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00% 오른 1만7569.6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8월 도매물가가 예상보다 소폭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투자자들을 놀랠 킬 만한 수치는 아니었다. 미 노동통계국에서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오르며 월가 컨센서스(0.1%)를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1.7%로 예상치(1.8%)와 7월(2.2%)를 밑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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