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대야 가장 많았던 해…'사상최악 폭염' 2018년보다 많아


올해, 열대야 가장 많았던 해…'사상최악 폭염' 2018년보다 많아

20.2일 달해…8월 열대야도 11.3일로 '사상 첫 두 자릿수' 밤낮 푹푹 쪘던 8월, 전국 13곳 평균기온 최고치 경신 폭염 예고…붉게 솟는 태양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3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열대야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붉은 솟아오르는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2024.8.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해 8월은 한 달 내내 밤낮 할 것 없이 푹푹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우리나라를 덮쳤다.

합천·고흥 등 8월 기준 일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곳이 여럿 나왔다. 8월 열대야 일수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올해 전체 열대야 일수는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꼽혔던 2018년보다 많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월 폭염일수는 16일로, 2016년 16.6일에 이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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