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SK이노·E&S 합병 반대, 셀트리온 사례 비교해보니


국민연금의 SK이노·E&S 합병 반대, 셀트리온 사례 비교해보니

“주주가치 훼손” 지적, 적극적 의사표현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기권 후 주매청 미행사 SK이노 2대주주, ‘단순투자’ 유지 ‘주목’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작년 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올 하반기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빅딜이 예정돼 있다. SK이노베이션의 2대주주이자 국내 최대 큰손 기관투자자 국민연금의 행보에 시장 이목이 쏠린다.

국민연금은 셀트리온 합병 당시 기권했던 것과 달리 SK이노베이션 건에는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SK이노베이션은 2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표를 안고 출발하는 만큼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극복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오는 27일 SK이노베이션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 E&S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다룬다. 이는 특별결의사항에 해당돼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승인이 필요하다.

참석 예상 주주를 감안했을 때 약 60%의 찬성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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