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판매 9개 분기 연속감소 중국‧일본은 증가폭만 둔화 韓 수출 늘어도 GDP 역성장 이유 3분기 GDP 줄면 공식적 경기침체 우리나라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소비가 실종하면서 전 분기보다 역성장했다.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는 9개 분기 연속으로 1년 전보다 줄었다.
수요 둔화로 고통받는 중국, 디플레이션에서 갓 탈출한 일본도 소매판매가 줄진 않았다. 소비의 실종을 자세히 살펴봤다.
소매판매가 9개 분기 연속 1년 전보다 줄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드 달걀 진열대 모습.
[사진=뉴시스] 소비가 줄면서 내수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 경제가 지출하는 소비와 투자를 합친 게 내수(국내수요)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2분기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2.9% 감소하며 9개 분기 연속 줄었다. 감소폭도 2009년 1분기 4.5% 줄어든 이후 14년 1분기 만에 최대다.
울산의 소매판매가 1년 전보다 7.9% 축소했고, 인천과 서울도 각각 –7.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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