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펙은 2023년부터 대규모 탄소 포집 및 격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중국석유화학공사(Sinopec·시노펙) [이코리아] 온실가스 최다배출국 중국이 탄소포집기술 특허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닛케이아시아의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탄소포집 기술 특허는 2000년부터 2024년 2월까지 1만191건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미국은 3574개의 특허를 출원해 중국의 3분의 1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은 화석연료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열쇠라고 알려져 왔다.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2028년 세계 시장은 2021년보다 6.5배 큰 152억400만 달러(약 20조7645억 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닛케이아시아는 이번 조사 결과를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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