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가라" 전기차 포비아 확산…유럽은 이미 '지하 주차금지'


"지상 가라" 전기차 포비아 확산…유럽은 이미 '지하 주차금지'

현행법에 전기차 화재 안전기준 '無'…지자체가 별도 조례 마련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이 지난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뉴스1 News1 민경석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주차 및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하주차장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하 충전소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등 전기차 화재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1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화재 사고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진압이 쉽지 않아 피해가 더 커진다는 점에서, 최근 인천 청라 화재사고를 계기로 주변에서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번지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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