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락 부른 'R의 공포'... 실체는?


주가폭락 부른 'R의 공포'... 실체는?

'침체' 아닌 '둔화'에 방점 지난 8월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얼굴을 감싸고 있다. ‘검은 월요일’로 불린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77%, 코스닥지수는 11.30%가 하락했다. photo 뉴시스 지난 8월 2일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8월 5일 '블랙 먼데이'까지 겹쳤다.

주식시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주말을 전후해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자 온라인에서는 "오마카세와 해외여행을 욕하지 마라"는 글이 인기를 모았다.

청년층의 소비풍조를 비판할 때 콕 집어 언급되던 게 '오마카세'와 '해외여행'인데 가만히 앉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이 주식 계좌에서 사라지는 판국에 그깟 오마카세와 해외여행은 우습다는 얘기였다. 보통 이런 폭락장이 되면 "계좌가 녹는다"고 표현한다.

주식시장 최악의 날을 두고 뉴욕타임스도 같은 표현을 썼다. "시장이 녹아내리고 있다(The Merket Meltdon)."

지난 8월 5일(이하 현지시간)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S&P500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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