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마저 금리 인상…연준 공포에 나스닥 1.3%↓


캐나다마저 금리 인상…연준 공포에 나스닥 1.3%↓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공포에 약세 압력을 받았다. 호주에 이어 캐나다까지 예상 밖 ‘기준금리 동결 후 재인상’ 모드로 돌아서면서 연준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이다.

시장은 당분간 연준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제공) 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상승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8%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9% 내렸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혼조를 보였다가 장중 내내 약세 압력을 받았다.

투자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캐나다 중앙은행(BOC)이었다. 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기존 4.50%에서 4.75%로 25bp(1bp=0.01%포인트) 올렸다.

이 정도 수준이면 지난 2001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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