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의 기조가 지난 11일부터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11일은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발표된 날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그간 증시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 특히 AI(인공지능) 수혜주들이 주춤한 반면 그간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비기술주와 중소형주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CPI 발표 이후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술주에서 비기술주로,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본격적인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자금 조달의 필요성이 더 높기 때문에 금리 인하시 상대적으로 수혜가 더 큰 것으로 평가 받는다. 러셀2000지수 최근 3개월 추이/그래픽=최헌정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거래일간 대형주 지수인 S&P500지수는 0.6% 오른 반면 소형주로 이뤄진 러셀2000지수는 10.3% 급등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0.7% 떨어진 반면 미국 증시 3대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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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美 소형주 4일만에 10% 급등…AI주에서 갈아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