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싹트는 그린수소 산업 日·EU 재빨리 지원책 마련 속도 차가 에너지패권 좌우 LNG 개화기 때 기회놓친 韓 이번엔 과감히 시장 잡아야 "이제 모든 제조업체가 에너지 기업이 돼야 할 판입니다." 얼마 전 사석에서 만난 포스코 고위 임원은 이렇게 말했다.
세계적인 환경 규범이자 의무가 되고 있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하려면 수소환원제철에 청정전력을 끌어와야 하는데 이를 충분히 확보할 방법이 없어 큰 고민이라는 것이다. 대만 TSMC는 타이완섬 인근 해상풍력을 확보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르면 2040년에 RE100을 달성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지난해에만 4조원의 전기료를 낸 삼성전자는 마땅한 청정전력을 끌어오지 못해 녹색요금제 구매로 10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지출해야 했다.
해외에선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이 삼성전자의 RE100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모양새다. K반도체에는 상당한 위협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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