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침체’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공장 개설 2025년→2028년 ‘연기’


‘전기차 침체’ 베트남 빈패스트, 미국공장 개설 2025년→2028년 ‘연기’

지난해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에서 베트남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가 전기차 모델 실물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 여파로 부진을 겪고 있는 베트남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가 미국 전기차·배터리 공장 개설 시기를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3년 연기한다. 14일 빈패스트는 성명을 통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짓고 있는 연간 생산 용량 15만대 규모의 공장 개설을 3년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연간 판매량 목표치를 종전 10만대에서 8만대로 낮췄다. 빈패스트는 주요국 거시경제 환경과 세계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더 신중한 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미국공장 개설 연기 결정을 통해 단기간 지출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단기간 성장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전기차 생산 계획 조정이 성장 전략이나 목표의 변경은 아니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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