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미국 생물보안법 강화로 보는 게 맞다.” 국내 의약품 위탁생산개발업체(CDMO) 고위 관계자의 진단이다.
당초 중국 바이오 기업 제재를 주요 골자로 한 생물보안법은 순조로운 입법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생물보안법은 지난 3월 6일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11대 1로 통과됐다.
하원에선 지난 5월 15일 40대 1로 통과됐다. 생물보안법은 만장일치에 가까운 통과되며 법안 통과 가능성을 높여 왔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하원의 국방수권법(NDAA) 수정안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혼란이 가중됐다. 즉, 국방수권법에 생물보안법을 포함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국 바이오 기업을 제재하려했던 계획이 틀어진 것이다.
소마젠의 연구원이 유전체를 분석하고 있다. (제공=소마젠) 국방수권법은 미국 연방 의회가 매년 통과시키는 법률이다.
이 법안은 미국의 국방 및 안보 전략을 지원하고, 재정을 지원한다. 국방수권법은 매년 갱신된다.
하원 규칙위원회는 국방수권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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