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대중 관세 인상했지만 동남아 우회 수출에 효과 미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중국 태양광 관세 규모를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국내 태양광 업계는 추가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도 살아남으려면 중국산 우회 수출 물량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등 실질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정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이 수입하는 중국산 태양전지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25%에서 50%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대중국 관세 부과를 통해 시장 가격을 정상화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해석됐다.
하지만 현재 미국이 수입하는 물량에서 중국산 비중은 크지 않다. 중국 기업들은 동남아시아를 우회해 미국으로 태양광 제품을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 가운데 80~85%는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4개국과 인도를 통한다”며 “이번 관세 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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