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통상전쟁, 반도체·배터리 다음은 제약


美中 통상전쟁, 반도체·배터리 다음은 제약

미국의 의료체계가 불안하다? 중국이 제약품을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현지에 퍼져 있는 상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미중 갈등이 ‘안보’라는 이름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은 국가 발전의 핵심이 되는 산업이라면 반도체, 배터리 등 가리지 않고 안보라는 이유로 중국에 수출을 금지하거나 제한해왔다.

특히 미국은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통상 장벽을 더 높일 전망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대선 후 새롭게 미국의 안보 산업으로 지목될 분야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현지 분위기는 ‘제약’이 통상 전쟁의 다음 분야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산 제약품 혹은 주요 제약 재료들이 미국 시장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해서 안보 위협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출간돼 큰 주목을 받은 후 최근 다시 회자되는 ‘China Rx’가 대표적이다.

미국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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