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빈 등 핵심부품 中이 장악…안보까지 흔든다 정부, 신안·영광 등 5곳 발전사업자 선정했는데 입찰가격이 가장 중요…"국내 풍력 생태계 붕괴" < 中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 지난 17일 중국싼샤그룹이 운영하는 푸젠성 싱화만 인근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중국 풍력발전 기기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 해상풍력발전 물량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기업들이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커질 국내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하나둘 접수하고 있다. 정부가 사업자 선정 기준에 ‘전기 공급가격’ 비중을 60%나 배정한 탓에 사업자들이 국산보다 15~40% 싼 중국산 터빈과 해저케이블 등을 넣기로 해서다.
산업계에선 정부가 전기값 인상 억제에만 매달리다가 미래 유망 산업을 중국에 송두리째 내줄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바다 밑에 케이블을 깔아야 하는 사업 특성상 국내 해저 지형과 우리 해군의 작전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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