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개인투자자, 韓증시 부진에 1주일새 美주식 1300억원 순매수 액면분할한 엔비디아 대거 사들여 ISA도 ‘해외>국내’ ETF 비중 역전 “국내 증시가 워낙 부진해 들고 있던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팔고 그 돈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했어요.” 직장인 박모 씨(31)는 두 달 전 국내 주식 중 마지막까지 남겨뒀던 삼성전자 30주를 모두 팔았다.
삼성전자가 ‘10만 전자’까지 갈 것이라 기대했지만, 국내 증시가 부진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는 “삼성전자 주식을 판 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샀다”며 “여윳돈이 생기면 엔비디아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근 박 씨와 같이 미국 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서학개미’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새 개인투자자들은 ‘박스피’에 갇힌 국내 주식을 6200억 원 가까이 팔았는데,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4400억 원가량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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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개미들, 엔비디아 4400억원 사고… 국내株 6200억 팔아치웠다